손생님 노트

저희 집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바닥 청소를 하루만 건너뛰어도 먼지가 뭉쳐서 바닥에 굴러 다닙니다. 먼지가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지 집에 드나들 때 현관에서 옷을 털고 들어와 보기도 했지만 워낙 머리카락도 많고 하다 보니 소용이 없었습니다. 반려견이 같이 생활하고 있어서 바닥 청소에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는데요, 최근 청소기가 고장 나서 수리 견적을 받아보니 새로 사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청소기를 알아보던 중 요즘 로봇청소기가 잘 나와서 청소기를 꺼낼 일이 별로 없다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로봇청소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LG나 삼성 제품은 예산에 맞지 않아서 일단 제껴두고봐도 브랜드도 많고 모델들도 워낙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비교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블로그 몇 개를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