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남 맛집 (13)
손생님 노트
모란 포차 에서 일식집 뺨치는 가성비 사시미 세트 맛있고 양 많기로 유명한 모란 엄지척에 다녀왔어요 주문하자마자 묵사발이랑 밥이 나왔어요. 이 밥은 집어먹을 뻔했는데 초밥용이니 참았습니다. ㅋㅋㅋ 오는 길이 후덥지근했어서 그런지 묵사발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시각에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많기도 했으니까 오래 걸린 건 아니죠. 모듬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다녀온 지 좀 돼서 중인지 대인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아마 대였던 것 같아요! 저는 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종류의 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이나 식감이 모두 다르고 하나같이 신선한 바다내음이 나면서 도톰했어요. 한 점 한 점 음미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
제대로 집밥 먹고 싶을 때 /성남 맛집/ 고향의 맛 이런 간판 너무 좋아요.. 시원시원하고 맛집 느낌 물씬~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안 계시는 거예요. 막 불러도 안 나오시길래 빼꼼 들여다봤더니 엄청 편하게 휴식 중이셨어요.. 미스터 트롯 보던 사람 건들면 안 되는데 막 미안하다며 서둘러 나오셨어요 ㅠ 바람 잘 드는 자리에 업소용 대형 선풍기를 두 대나 틀어주셔서 머리카락 막 휘날리며 뮤직비디오 찍었어요 ㅋㅋㅋ 침샘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많죠? 저는 전날부터 갈치조림을 먹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메뉴판을 보고 잠깐 혼란했습니다. 뇌내에서 한 입씩 먹어보고 더 먹고 싶은걸 어렵게 어렵게 참으며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에 14000원이라니.. 가격이 아주 착하네요. 갈치 비싸지 ..
야무지게 잘 싸주십니다. 요즘 샌드위치를 자주 먹습니다. ㅎㅎ 몇 주 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퀴즈노스 샌드위치가 무려 50% 할인가로 나왔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쿠폰을 여러 장 쟁여놨더니 쏠쏠하게 잘 쓰게 되네요. 퀴즈노스 샌드위치가 진짜 입에 착착 감기는 게 아주 맛있더라고요. 저는 요런 샌드위치 집은 써브웨이밖에 몰랐고 이름이 퀴즈노스라길래 신종 방탈출 게임인가 했답니다..ㅎ (원래는 대충 엄청 맛있게 만든다는 뜻의 영단어들 철자를 따와서 만든 것) 오잉 그런데 한번 먹어보니 세상에 너무 맛있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써브웨이보다 맛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가격이 훨훨 비싸답니다 ㅠ;; 할인 안 했으면 아마 안 사 먹었을 거예요. 제가 주문할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메뉴판도 구경 구경 요..
여러분 추어탕 좋아하세요? 미꾸라지의 외모를 떠올리면 거부감이 든다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추어탕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동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하대원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추어탕 집들이 어찌나 눈에 잘 들어오던지. 추어탕 전문점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고욧. 오는 내내 아주 애가 탔습니다. 이곳은 그중에서도 꽤 장사가 잘 되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1층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2층까지 확장하셨대요. 1층은 좌식 테이블인데 2층으로 올라가시면 입식테이블에 인테리어도 파스타집 스타일이라고 하시네요. 😮😮 ㅋㅋㅋ 저희는 두 시쯤 가게에 도착했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고 포장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
중식뷔페 에서 중화요리 풀코스로 즐기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중식뷔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일 년 전쯤부터 알아서 기름진 음식이 확 당길 때 종종 가고 있습니다. 이라는 곳인데요, sns에서 우연히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어서 위치를 확인해 봤는데 저희 집 근처 공단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깜짝 놀라고 반갑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단 근처에는 아무래도 여러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밥집이 많이 있죠. 저는 집 근처에 공단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어려서부터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답니다. 공단에서 잠깐씩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때마다 점심밥이 하도 맛있어서 항상 머슴밥으로 퍼먹고 머슴같이 일하고 그런 시절이 있었죠 ㅎㅎㅎㅎ 국민은행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란역 샌드위치 베이컨 치즈 그릴 샌드위치 오늘은 모란역에 있는 독서실에서 시간을 좀 보냈는데요,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은 터라 출근 전에 배를 좀 채우려고 주위를 돌아다녔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너무 간단하고 싶지는 않은 고런 느낌으루다가 뭐 없을까 배회 시작 ㅋ 간단하면서 안 간단한 적당한 메뉴 발견!ㅋㅋ 요즘은 번화가마다 이렇게 생긴 샌드위치인지 토스트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더라고요. 강남에도 에그드랍이라고 유명한 집이 있던데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 궁금하긴 했어요. 저는 베이컨치즈 그릴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가격 적용되어 오늘은 6000원입니다. 여러 가지 치즈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모양이에요. 치즈랑 토마토 추가해서 먹고 싶지만 비싸서 패스~ 생각보다 음료 종..
블로그 포스팅이 참 오랜만입니다.^^ 블로그를 며칠 방치하고 쉬었더니 점점 더 게을러져서 좀 더 쉬면 큰일 나겠다 위기감을 느꼈던 요즘입니다.그런 잠자는 블로거를 깨우는 끝내주는 밥집을 찾았으니.. 바로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입니다. 남한산성입구 근처에 있는 24시 해장국 전문점!! 벌써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합격이군요..저는 이런 24시 밥집을 보면 왠지 무한한 안도감을 느껴요.ㅋㅋㅋㅋㅋ 밤낮없이 배고픈 저의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최고의, 최후의 보루이자 종착역... 아무튼 제가 기분이 꽁기꽁기해 보이면 눈치 빠른 남친이 데려가 주는 그 정도의 장소랍니다. 😂😂😂 늦은 시간에 갔는데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가게에 들어서니 직원분께서 노래하시는 듯한 말투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ㅋㅋ 참 ..
며칠 전부터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어떤 착한 분이 먹으러 가자 그래서 새로운 마라탕 집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생긴 지 몇 개월 안된 곳이에요. 모란시장 근처를 지나다 보면 아주 눈에 잘 띄어서 볼 때마다 조만간 가야지 하던 곳이었어요. 밀린 숙제를 해낸 개운한 기분으로 입장. 오늘은 마라탕을 먹기로 했어요. 마라탕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재료들은 깨끗하고 신선하게 준비중이었어요. 사천 샤브면, 양장피면은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거라 다양성 인정합니다.ㅋㅋ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늘 그랬듯이 건두부, 부죽, 많이 X10000 그리고 버섯이 아주 신선하고 가벼워서 버섯도 많이 X100 담았습니다.👊👊👊👊 고기는 안넣고 꼬치 하나 추가하니 9500원 찍히더라고요. 알럽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