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추천 (9)
손생님 노트
청어람 기찬짬뽕 / 용인 기흥 공세동 맛집 / 기흥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근처 맛집 식욕의 계절 가을로 접어드니 먹고 싶은 게 참 많습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해도 실종됐던 입맛이 밀린 것까지 한꺼번에 훅 찾아와서 고생 중(?)이지요. 특히 최근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국요리가 먹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착한 분이 짬뽕 맛집을 알려주셔서 같이 가보았습니다. 기흥에서 짬뽕하면 청어람이라는데 맞나요? 부푼 기대와 공복을 안고 도착하였습니다. 주차공간도 작게나마 마련되어있고요. 밖에는 수조가 있네요. 밖에 수조가 있는 짬뽕집은 개인적으로 처음 봐요. 가리비, 바지락 등이 들어있어요.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이런ㅠ;; 가리비는 일본산이네용. 저는 짬뽕을 다 먹고 나서 발견했지만 일본산 식재료에 거부감이 있..
모란 포차 에서 일식집 뺨치는 가성비 사시미 세트 맛있고 양 많기로 유명한 모란 엄지척에 다녀왔어요 주문하자마자 묵사발이랑 밥이 나왔어요. 이 밥은 집어먹을 뻔했는데 초밥용이니 참았습니다. ㅋㅋㅋ 오는 길이 후덥지근했어서 그런지 묵사발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시각에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많기도 했으니까 오래 걸린 건 아니죠. 모듬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다녀온 지 좀 돼서 중인지 대인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아마 대였던 것 같아요! 저는 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종류의 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이나 식감이 모두 다르고 하나같이 신선한 바다내음이 나면서 도톰했어요. 한 점 한 점 음미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
제대로 집밥 먹고 싶을 때 /성남 맛집/ 고향의 맛 이런 간판 너무 좋아요.. 시원시원하고 맛집 느낌 물씬~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안 계시는 거예요. 막 불러도 안 나오시길래 빼꼼 들여다봤더니 엄청 편하게 휴식 중이셨어요.. 미스터 트롯 보던 사람 건들면 안 되는데 막 미안하다며 서둘러 나오셨어요 ㅠ 바람 잘 드는 자리에 업소용 대형 선풍기를 두 대나 틀어주셔서 머리카락 막 휘날리며 뮤직비디오 찍었어요 ㅋㅋㅋ 침샘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많죠? 저는 전날부터 갈치조림을 먹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메뉴판을 보고 잠깐 혼란했습니다. 뇌내에서 한 입씩 먹어보고 더 먹고 싶은걸 어렵게 어렵게 참으며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에 14000원이라니.. 가격이 아주 착하네요. 갈치 비싸지 ..
야무지게 잘 싸주십니다. 요즘 샌드위치를 자주 먹습니다. ㅎㅎ 몇 주 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퀴즈노스 샌드위치가 무려 50% 할인가로 나왔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쿠폰을 여러 장 쟁여놨더니 쏠쏠하게 잘 쓰게 되네요. 퀴즈노스 샌드위치가 진짜 입에 착착 감기는 게 아주 맛있더라고요. 저는 요런 샌드위치 집은 써브웨이밖에 몰랐고 이름이 퀴즈노스라길래 신종 방탈출 게임인가 했답니다..ㅎ (원래는 대충 엄청 맛있게 만든다는 뜻의 영단어들 철자를 따와서 만든 것) 오잉 그런데 한번 먹어보니 세상에 너무 맛있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써브웨이보다 맛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가격이 훨훨 비싸답니다 ㅠ;; 할인 안 했으면 아마 안 사 먹었을 거예요. 제가 주문할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메뉴판도 구경 구경 요..
여러분 추어탕 좋아하세요? 미꾸라지의 외모를 떠올리면 거부감이 든다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추어탕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동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하대원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추어탕 집들이 어찌나 눈에 잘 들어오던지. 추어탕 전문점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고욧. 오는 내내 아주 애가 탔습니다. 이곳은 그중에서도 꽤 장사가 잘 되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1층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2층까지 확장하셨대요. 1층은 좌식 테이블인데 2층으로 올라가시면 입식테이블에 인테리어도 파스타집 스타일이라고 하시네요. 😮😮 ㅋㅋㅋ 저희는 두 시쯤 가게에 도착했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고 포장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
블로그 포스팅이 참 오랜만입니다.^^ 블로그를 며칠 방치하고 쉬었더니 점점 더 게을러져서 좀 더 쉬면 큰일 나겠다 위기감을 느꼈던 요즘입니다.그런 잠자는 블로거를 깨우는 끝내주는 밥집을 찾았으니.. 바로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입니다. 남한산성입구 근처에 있는 24시 해장국 전문점!! 벌써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합격이군요..저는 이런 24시 밥집을 보면 왠지 무한한 안도감을 느껴요.ㅋㅋㅋㅋㅋ 밤낮없이 배고픈 저의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최고의, 최후의 보루이자 종착역... 아무튼 제가 기분이 꽁기꽁기해 보이면 눈치 빠른 남친이 데려가 주는 그 정도의 장소랍니다. 😂😂😂 늦은 시간에 갔는데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가게에 들어서니 직원분께서 노래하시는 듯한 말투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ㅋㅋ 참 ..
돈가스는 정말 메불메가 없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오늘 탐방한 맛집은 맛있는 메뉴를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입니다. 이 곳은 가끔 안 가면 섭섭한 예비 단골집입니다.^^ 단대쇼핑 맞은편에서 신구대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중고등학생일 때는 여기서 초밥도 팔았는데 돈가스에 집중하기로 하셨나 봅니다. (다른 가게일 수도..) 매콤돈가스는 매운 소스를 찍어먹는 형태입니다. 옛날에는 뿌려져 나왔는데 맵기를 조절할 수도 있고, 찍먹파들을 위해 이렇게 찍어 먹도록 고안해 내시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치즈 돈까스는 튀김옷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게 아니라 위에 듬뿍 얹어져서 나옵니다. 로스카츠(등심)와 히레카츠(안심)는 볼 때마다 무슨 차이인지 헷갈리는데요, 안심이 지방 ..
모란시장 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던 밥집이 있는데요,LG베스트샵 맞은편에 위치한 가 바로 그곳입니다. 순대국밥집 치고는 정말 크죠? 외관부터 왠지 맛집 냄새를 폴폴 풍깁니다. 매운 순대라니!! 게다가 요즘 흔치 않은 24시 영업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손님들이 꽤나 많이 식사하고 계셔서 못 찍었는데 내부도 정말 크고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저는 순댓국 정식(보통 매운맛)과 우거지 순댓국(순한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지금 보니 순대곱창볶음이랑 해물파전도 있네요. 주문 당시에는 순댓국에 정신을 빼앗겨서 그 존재를 몰랐습니다. 너무나 제 취향의 메뉴입니다.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순한 매운맛에 추천이 박혀있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