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모란역 근처 (3)
손생님 노트
모란 포차 에서 일식집 뺨치는 가성비 사시미 세트 맛있고 양 많기로 유명한 모란 엄지척에 다녀왔어요 주문하자마자 묵사발이랑 밥이 나왔어요. 이 밥은 집어먹을 뻔했는데 초밥용이니 참았습니다. ㅋㅋㅋ 오는 길이 후덥지근했어서 그런지 묵사발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시각에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많기도 했으니까 오래 걸린 건 아니죠. 모듬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다녀온 지 좀 돼서 중인지 대인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아마 대였던 것 같아요! 저는 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종류의 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이나 식감이 모두 다르고 하나같이 신선한 바다내음이 나면서 도톰했어요. 한 점 한 점 음미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
성남점 라멘/ 일식/ 규동/ 맥주 제대로 먹고 싶은 사람 모이세요!! 모란에서 술 마시고 2차로 가기로 한 곳이 문을 닫아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라멘집이에요. 와 근데 너무 맛있어서 그 배부른 와중에 넷이서 네 그릇 시키고 맛있다 연발하면서 싹싹 비우고 왔네요. ㅋㅋㅋ 긴 머리카락이 육수에 목욕하지 않게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있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겠죠. 제가 고른 메뉴는 쫄깃쫄깃한 면을 진한 육수에 찍어먹는 ‘츠케멘’입니다. 비빔면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골랐는데요, 비슷한 메뉴로 비빔우동은 먹어본 적 있는데 츠케멘은 처음이라 아주 기대가 컸답니다. 먼저 나온 저녁맥주(L)입니다 한 잔에 2500원이에요. 점심맥주(s)는 이보다 더 저렴하니..
여러분 추어탕 좋아하세요? 미꾸라지의 외모를 떠올리면 거부감이 든다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추어탕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동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하대원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추어탕 집들이 어찌나 눈에 잘 들어오던지. 추어탕 전문점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고욧. 오는 내내 아주 애가 탔습니다. 이곳은 그중에서도 꽤 장사가 잘 되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1층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2층까지 확장하셨대요. 1층은 좌식 테이블인데 2층으로 올라가시면 입식테이블에 인테리어도 파스타집 스타일이라고 하시네요. 😮😮 ㅋㅋㅋ 저희는 두 시쯤 가게에 도착했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고 포장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