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모란 맛집 (7)
손생님 노트
모란 포차 에서 일식집 뺨치는 가성비 사시미 세트 맛있고 양 많기로 유명한 모란 엄지척에 다녀왔어요 주문하자마자 묵사발이랑 밥이 나왔어요. 이 밥은 집어먹을 뻔했는데 초밥용이니 참았습니다. ㅋㅋㅋ 오는 길이 후덥지근했어서 그런지 묵사발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시각에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많기도 했으니까 오래 걸린 건 아니죠. 모듬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다녀온 지 좀 돼서 중인지 대인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아마 대였던 것 같아요! 저는 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종류의 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이나 식감이 모두 다르고 하나같이 신선한 바다내음이 나면서 도톰했어요. 한 점 한 점 음미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
성남점 라멘/ 일식/ 규동/ 맥주 제대로 먹고 싶은 사람 모이세요!! 모란에서 술 마시고 2차로 가기로 한 곳이 문을 닫아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라멘집이에요. 와 근데 너무 맛있어서 그 배부른 와중에 넷이서 네 그릇 시키고 맛있다 연발하면서 싹싹 비우고 왔네요. ㅋㅋㅋ 긴 머리카락이 육수에 목욕하지 않게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있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겠죠. 제가 고른 메뉴는 쫄깃쫄깃한 면을 진한 육수에 찍어먹는 ‘츠케멘’입니다. 비빔면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골랐는데요, 비슷한 메뉴로 비빔우동은 먹어본 적 있는데 츠케멘은 처음이라 아주 기대가 컸답니다. 먼저 나온 저녁맥주(L)입니다 한 잔에 2500원이에요. 점심맥주(s)는 이보다 더 저렴하니..
여러분 추어탕 좋아하세요? 미꾸라지의 외모를 떠올리면 거부감이 든다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추어탕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동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하대원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추어탕 집들이 어찌나 눈에 잘 들어오던지. 추어탕 전문점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고욧. 오는 내내 아주 애가 탔습니다. 이곳은 그중에서도 꽤 장사가 잘 되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1층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2층까지 확장하셨대요. 1층은 좌식 테이블인데 2층으로 올라가시면 입식테이블에 인테리어도 파스타집 스타일이라고 하시네요. 😮😮 ㅋㅋㅋ 저희는 두 시쯤 가게에 도착했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고 포장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셨어요...
모란역 샌드위치 베이컨 치즈 그릴 샌드위치 오늘은 모란역에 있는 독서실에서 시간을 좀 보냈는데요,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은 터라 출근 전에 배를 좀 채우려고 주위를 돌아다녔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너무 간단하고 싶지는 않은 고런 느낌으루다가 뭐 없을까 배회 시작 ㅋ 간단하면서 안 간단한 적당한 메뉴 발견!ㅋㅋ 요즘은 번화가마다 이렇게 생긴 샌드위치인지 토스트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더라고요. 강남에도 에그드랍이라고 유명한 집이 있던데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 궁금하긴 했어요. 저는 베이컨치즈 그릴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가격 적용되어 오늘은 6000원입니다. 여러 가지 치즈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모양이에요. 치즈랑 토마토 추가해서 먹고 싶지만 비싸서 패스~ 생각보다 음료 종..
며칠 전부터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어떤 착한 분이 먹으러 가자 그래서 새로운 마라탕 집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생긴 지 몇 개월 안된 곳이에요. 모란시장 근처를 지나다 보면 아주 눈에 잘 띄어서 볼 때마다 조만간 가야지 하던 곳이었어요. 밀린 숙제를 해낸 개운한 기분으로 입장. 오늘은 마라탕을 먹기로 했어요. 마라탕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재료들은 깨끗하고 신선하게 준비중이었어요. 사천 샤브면, 양장피면은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거라 다양성 인정합니다.ㅋㅋ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늘 그랬듯이 건두부, 부죽, 많이 X10000 그리고 버섯이 아주 신선하고 가벼워서 버섯도 많이 X100 담았습니다.👊👊👊👊 고기는 안넣고 꼬치 하나 추가하니 9500원 찍히더라고요. 알럽 마라..
모란역 주변은 정말 먹거리가 많습니다. 옛날부터 성남 사람들에게는 약속 장소로 항상 손꼽히는 곳들이 많습니다만 최근 2-3년 새에 정말 많은 맛집들이 새로 생기고 메뉴 선택의 폭도 굉장히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란 맛집을 검색하면 많은 음식점들이 쏟아져나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진정한 숨은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모란생삼겹살입니다. 3년 정도 꾸준히 재방문 중인 곳입니다. 뉴코아 아울렛 오른편으로 쭉 들어오시면 위치한 가게입니다. 다른 가게들보다 주택가쪽으로 빠져있어 저의 은밀한 맛집이었는데 이제 단골손님들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생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신선한 것이 육안으로도 느껴집니다. 버섯도 통으로 구워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세송이버섯..
오늘은 오랜만에 홍콩반점을 혼내줬다. 작년 봄인가 처음 고추짜장을 먹어 본 후로 완죠니 취향저격 당해서 갈때마다 고추짜장은 꼭 먹었던것 같다. 진짜 오늘 뭐먹지 하시는 분들 홍반 고추짜장 강추요 강추.. 오늘은 새롭게 고추짬뽕과 짜장밥 도전! 고추짬뽕은 역시 너~어~~무 맛있었다bb 고추향과 불향이 확 퍼지면서 진하고 감칠맛 지존인 국물이 아주 완전체였다. 첫입 딱 먹어보고 고추짜장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이 상기됐다. 영화 보면서 팝콘에 오징어도 혼내줬건만.. 짜장밥도 양도 엄청 많고 맛있긴 했는데 내 입에는 너무 달게 느껴졌다. 욕싀 백종원아저씌..횰횰 그래도 쌀 한톨 안남기고 싹싹 잘 긁어 먹었다. 배가 아직도 부르지만 내일 아침에 크림파스타 먹을 생각을 하니 또 행복하다. 홍콩반점 모란시장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