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LED충전 스탠드 PL-1400

사용하던 책상용 스탠드 <프리즘 LED 충전 스탠드>가 고장 났습니다. 2년~ 3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몇 개월 전부터 터치 버튼 조작이 잘 안되더니 이제 불이 아예 안 켜지더라고요. 단순히 버튼의 문제인 것 같지는 않고 혼자 고치기 힘들 것 같아서 새 스탠드를 구매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제품은 <프리즘 LED 충전 스탠드 PL-1400>입니다. 네, 전에 사용하던 거랑 똑같은 겁니다.ㅋㅋ

슬픈 투샷

 

텐바이텐에서 할인가로 27,600원에 구매했습니다. 텐바이텐 아니더라도 어디서 사도 요즘 다 할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 박스 개봉하는 입구에 붙어있는 씰이 칼로 깔끔하게 잘려있고 위에 새로운 씰이 덧붙여 있었습니다. 음.. 괜히 찜찜하네요. 

충전어댑터, 충전케이블, 설명서, 스탠드 본체로 이루어진 구성입니다.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은 전용 제품을 사용해주세요. 전용이 아니더라도 꼭 규격을 맞춰주시고요.

 

제품 후면에는 방전 방지를 위한 on/off스위치, 충전 DC잭과 충전 표시등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세개의 터치패널이 있습니다.

가장 왼쪽 버튼은 빛 색상을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쿨/브라이트/웜 세 가지 색생이 있습니다.

가운데 버튼은 전원 버튼으로 한 번 누를 때마다 빛 세기가 4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꺼짐-약한 빛-중간-강한 빛)

세 번째 버튼은 타이머 버튼으로 한 번 누르면 1회 깜빡이며 타이머가 설정되고 40분 후 자동으로 꺼집니다. 타이머가 설정된 상태에서 다시 버튼을 누르면 2회 깜빡이며 타이머가 해제됩니다.

제가 굳이 이 스탠드를 또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이동이 가능하고 여러 각도로 빛을 비출 수 있는 편리함 때문입니다.

스탠드를 FLEX~

아주 그냥 플렉서블하죠? 그러면 안되지만 가끔 누워서 작업을 하고 싶을 때 침대로 가져가서 알맞은 각도로 세팅하면 너무 편리합니다. 제가 효율적이지 못한 게 이제 보니 스탠드 탓..;

자 이제 스탠드를 켜볼까요? 밝기는 세 가지 톤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실제 색과 비슷하게 사진을 찍어봤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쿨(주광색) : 수학, 과학 학습 등 빠른 두뇌회전과 집중이 필요한 작업에 유리

브라이트(주백색) : 정신적 피로도가 완만하게 증가해 장시간 집중이 필요한 학습이나 작업 시에 필요

웜(전구색) : 붉은색이 주를 이루는 빛, 편안한 휴식과 예술활동 시에 적합한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