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생님 노트
비숑 프리제 브러쉬 추천 액티벳 ActiVet 그린&골드 듀오 본문
비숑프리제는 매일 두 번 이상 빗질을 해줘야 하는 견종이다.
꼬불꼬불한 겉 털이 뭉친정도면 괜찮은데 얇은 속털이랑 같이 엉켜버리면 답도 없다.
털을 자르거나 주인이 탈진하거나 둘 중 하나다.
바쁘고 귀찮다고 이틀 정도 빗질을 안 해줬더니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
아니 이틀 안 빗어줬다고 바로 다 엉켜버리냐 ㅠㅠㅠ
목욕방법이 잘못된 거냐??
괜찮아 나에겐 액티벳이 있잖아^^..
크리스텐슨, 로렌스, 마단과 함께 아주 유명한 브러쉬이다.
그린은 soft, 골드는 super soft
나는 골드를 주로 애용한다.
진짜 너무너무 부드럽고 시원하게 잘 빗긴다.
슬리커로는 로렌스, 크리스텐슨, 헬로도기, 액티벳 네 가지 제품을 써봤는데
액티벳이 다 압살 한다.
가격도 제일 사악하긴 한데 그래도 꼭 사야 한다.
비숑 키우시는 분들,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 액티벳 강추강추강강추
현재 네이버 쇼핑 최저가가 7만 원, 아마존 직구 가격이 60달러이다. (그린&골드 듀오 4.5cm 기준, 둘 다 배송비 무료)
나는 중고나라에서 4만 원에 구매했다.^^
퀵커 슬리커도 등판
역시 매우 유명한 제품이다.
이건 필수는 아니지만 피모에 보습,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으며 엉킨털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협성로하스 제품으로 아마존에서 25달러(946ml)에 구매했다.
이건 직구가 확실히 더 저렴하다.
함께 구매했던 다른 상품들도 모두 추천할만하니 가격을 올려본다.
특히 베리젠틀 샴푸와 크리스텐슨 핀 브러쉬 너무 좋다.
장비 챙겼으니 빗질하러 ㄱㄱ
홍아 오늘은 빗질이 빡세단다^^;
눈치는 빠른 강아지
눈빛 보소 ㅋㅋㅋ
뽕실
이건 이틀 묵은 겨드랑이가 아닌데?
슥삭슥삭
홍이는 다리랑 꼬리 빗는 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저렇게 억지로 눕혀놓고 살살 달래가면서 빗어야 한다.
빗질을 특히 싫어하는 아이들은 엉덩이 쪽부터 빗는 게 좋다고 한다.
많이 엉킨곳은 피부 근처에 손가락으로 털을 바짝 잡고 빗어주자.
손으로 섹션을 떠가면서 조금씩 완전하게 빗어줘야 덜 아파한다.
제일 중요한 건 목욕 후 털을 말릴 때 완벽하게 빗질해서 펴주고 바짝 말려줘야 된다
그래야 엉키지 않고 오래가는 것 같다.
휴.. 내가 누군가에게 팁을 줄 입장이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
초보 견주 때 목욕 지옥 털 지옥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ㅜㅜ
빗질 후 간식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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