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망포 맛집 (2)
손생님 노트
오천 원으로 든든하게 해결한 한 끼 저는 종종 늦은 시간에 퇴근하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요, 밤에는 특히 다른 메뉴보다는 밥을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도 역시 출출한게 딱 국밥 생각이 나서 뼈해장국 같은걸 생각하며 국밥집을 검색했다가 콩나물국밥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가격 4500원.. 그냥 지나칠수 없었어요. 또, 뼈해장국도 좋긴 하지만 밤에 먹으려니 콩나물국밥이 덜 부담스럽기도 했죠. 사진을 얼마 못찍었는데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늘 그렇듯 다음에 올 때는 뭐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새에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콩나물국밥과 황태콩나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깍두기, 오징어젓갈 반찬과 함께 날달걀이 나옵니다. 콩나물 살며시 걷어주고 달걀 깨서 넣어주니 너무 예쁘네요. 저는..
네, 어제 돈가스 먹고 또 먹었습니다.돈가스는 사랑이니까요. 이곳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점입니다. 듬직한 사장님께서 왕돈가스를 튀겨주시는 맛집이죠.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역시 제 입에만 맛집이 아니네요. 제주도에까지 프랜차이즈가 있군요. 바로 얼마 전 까지는 이 있었는데 이제 돈가스만 하시나 봐요. 맛있는 집일수록 메뉴 가짓수가 단출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뚱보치즈가스와 물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8,000원이네요.웨이팅 엄청했어요 ㅠ 그리고 조금만 늦게 왔으면 돈가스 다 떨어져서 못 먹을 뻔했습니다. 자신 있게 딱 정해진 수량만 팔고 일찍 퇴근해버리십니다. ㅋㅋ 전화를 필수로 하고 가야 하는 곳이에요. 셀프 반찬코너에는 사진상 안 나왔지만 위에 포장용기가..